변순철 작가의 <나의 가족> 개인전이 2021년 2월 26일까지 연장되었습니다. 북한을 떠나 남쪽으로 피난 온 사람들의 초상을 담고 있는 <나의 가족>은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서로 만날 수 없는 실향민들을 가상으로 상봉하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사진가로서 변순철 작가는 대상 혹은 팩트 그 자체를 장식하거나 우회하지 않고 특정 시대의 사회문화, 역사성을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마주하는 진실을 사진적 시간 속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변순철
나의 가족
코리아소사이어티
2020. 9. 8 -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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