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을 현실로 재현하는 '특촬'...페리지갤러리, 돈선필 개인전 <음울한 귤> 진행

돈선필 작가는 자신의 삶과 밀착된 다양한 관심사인 망가와 아니메, 피규어, 특촬에 기반한 작업을 보여준다. 단순한 취미를 넘어 전문가적 영역까지 확장한 활동은 자신이 향유하는 문화의 고유한 언어를 해석해 들려준다. 작가가 다루는 문화가 모두가 즐기는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의 작업은 관객들이 각기 다른 거리를 유지하며  이해하게 되는 차이를 의식하게 된다.

2025년 5월 22일
of 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