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 ‘초현실주의 미술 산책’

꿈·무의식·우연을 통해 인간 정신의 자유로운 흐름을 찾는 초현실주의는 한국 미술에서 어떻게 진화하고 있을까? 잊혀진 20세기 한국 초현실주의 화가들을 재조명한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의 ‘초현실주의와 한국근대미술’ 전시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곳에서 걸어서 10여 분 거리에 있는 흥국생명 빌딩에서는 그 손주뻘 세대인 21세기 동시대 미술가들의 초현실주의 경향을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의 ‘유영하는 세계: Bed, Bath, Bus’이다.

2025년 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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