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네임: 2025 아트위크

매년 9월, 한국 미술계는 하나의 거대한 미션을 수행하듯 움직인다. 키아프-프리즈 서울이 촉발한 아트위크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미션으로 고착되었고, 기관들은 제한된 자원 안에서 전면적 대응을 요구받는다. 모든 전략이 한 시점에 집중되면서, 미술관, 갤러리, 독립 공간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전시를 설계한다. 이번 특집은 그들이 실제로 선택한 운영 방식을 들여다보며, 미술계가 축적해 온 작전 노트를 기록한다. 매해 누적되는 전략은 9월의 지형을 새롭게 그려낸다.

  
2025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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