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이 오는 18일부터 6월 28일까지 2026 동시대 미술 기획전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가·제도·가족·조직 등으로 전통적인 ‘우리’의 형식을 넘어 각자의 신체와 기억, 삶의 조건에서 출발하는 개인들이 어떻게 새로운 공동체의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지 살펴본다.
전시에는 오묘초, 오화진, 이은희, 서성협, 이진주, 박영숙, 안유리, 뮌, 추미림, 황효덕, 오주영, 에이샤 리사 아틸라, 이민진, 해파리 등 국내외 작가 14팀이 참여한다. 참여 작가들은 회화, 설치, 사진, 영상, 사운드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개인의 경험과 감정, 위치성을 바탕으로 오늘의 사회 구조와 기술 환경,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를 다층적으로 드러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