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충남 천안시 신부동 아라리오갤러리 천안에서 열리는 작가 씨킴(CI KIM)의 개인전 '레인보우'는 그의 열일곱번째 개인전이다.
전시는 드로잉을 중심으로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170여점으로 구성됐다. 드로잉은 그가 매일 아침 명상한 뒤 일기를 쓰듯 작업했던 것들이다. 흔히 보는 과일상자나 갤러리의 카탈로그, 잡지 화보, 신문지, 편지 봉투 등 일상 속 다양한 사물들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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