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오갤러리 천안'이 18일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한국 근대 화단의 대가 운보(雲甫) 김기창(1914~2001)의 작품세계 전반을 소개하는 ‘운보 김기창’ 전시회를 연다.
18일 아라리오에 따르면 운보는 근현대 한국 화단에서 전통 한국화의 현대적 재해석 시도에 선구적 역할을 한 화가다.
전시회는 193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운보의 70여 년 작품 인생이 지니는 미적 가치와 미술사적 의의를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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