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천적 청각장애를 지녀 고요함 속에 살아간 그의 화폭은 역동적인 필치와 생동하는 묘사로 가득하다는 평이다. 1914년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서 태어난 운보는 일곱 살이 되던 해 장티푸스를 앓은 후유증으로 청력을 상실했다.
이번 전시는 193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운보의 70여년 작품 인생이 지니는 미적 가치와 미술사적 의의를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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