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오갤러리 천안은 2025년 2월 18일(화)부터 2026년 3월 22일(일)까지 근현대 한국 화단에서 전통 한국화의 현대적 재해석을 시도하는 데 선구적 역할을 한 화가, 운보 김기창의 《운보 김기창》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3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운보의 70여 년 작품인생이 지니는 미적 가치와 미술사적 의의를 재고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그의 작품 99점과 함께 그의 아내인 우향 박래현의 작품 6점, 그리고 부부 공동작품 1점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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