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 기법에 기반하여 개인의 욕망과 사회적 규범이 충돌하는 지점의 감정들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하는 작업으로 주목받아 온 화가 이은실(b.1983)은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에서 17일부터 열리는 개인전 《파고》에서 '출산'의 경험을 토대로 한 신작 10점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아라리오갤러리에서 개최하는 첫 개인전이자 작가가 오래도록 숙고해 온 ‘출산’이라는 주제를 최초로 전면에 드러내는 자리다.
동양화 기법에 기반하여 개인의 욕망과 사회적 규범이 충돌하는 지점의 감정들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하는 작업으로 주목받아 온 화가 이은실(b.1983)은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에서 17일부터 열리는 개인전 《파고》에서 '출산'의 경험을 토대로 한 신작 10점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아라리오갤러리에서 개최하는 첫 개인전이자 작가가 오래도록 숙고해 온 ‘출산’이라는 주제를 최초로 전면에 드러내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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