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과 육아를 내팽개친 불량한 여자가 매니큐어를 칠하고 정면을 빤히 응시하고 있었다. 품을 것이 없어 공단 베개를 끌어안고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는 넋 놓은 여자도, 한복 치마 끈을 풀어헤치자 옥죄던 가슴이 열려 신나게 웃어대는 실성한 여자도 있다. 전시장에는 우리 사회가 그간 '미친년'이라고 손가락질하고 지탄의 대상인 여자들의 모습이 가득 채워져 있다.
살림과 육아를 내팽개친 불량한 여자가 매니큐어를 칠하고 정면을 빤히 응시하고 있었다. 품을 것이 없어 공단 베개를 끌어안고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는 넋 놓은 여자도, 한복 치마 끈을 풀어헤치자 옥죄던 가슴이 열려 신나게 웃어대는 실성한 여자도 있다. 전시장에는 우리 사회가 그간 '미친년'이라고 손가락질하고 지탄의 대상인 여자들의 모습이 가득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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