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경제신문 ‘작가의 아틀리에’는 국내에서 아직도 몇 안 되는 ‘AI와 협업하는 작가’ 노상호를 만나기 위해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그의 작업실을 찾았다. 작업실은 대단할 게 없는 ‘미니멀리즘’을 지향한 1인 소호 사무실 같았다. 많은 사람이 갖고 있는 예술가에 대한 편견 중 하나는 그들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며 순간의 느낌에 자신을 맡긴 채 살아갈 것이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직접 만난 노상호는 자유는커녕 통제에 가까운 루틴(일과)으로 자신을 속박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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