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펜으로 사선 그리자 신문이 검은 심연으로

최병소 화백(82)의 개인전 '최병소의 무제'가 24일 서울 성북동 우손갤러리 서울에서 개막했다. 볼펜 한 자루를 손에 쥔 팔순의 노작가는 무수히 많은 사선을 반복적으로 긋는 행위를 통해 예술의 검은 심연을 우리에게 드러낸다.

2025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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