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종로구 원서동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에서 시작하는 정강자 개인전 '나를 다시 부른 것은 원시였다'는 정강자의 회화 작품을 모은 전시다.
작가 사후인 2018년 아라리오갤러리에서 열렸던 개인전이 행위예술 위주로 알려졌던 정강자의 화업을 폭넓게 소개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전시는 좀 더 시기를 구분해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작품의 변화를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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