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완 작가가 <궤도공명> 그룹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배은아, 김성우 큐레이터가 기획한 전시는 스페이스 이수에서 오늘부터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조율’과 ‘공존’ 아래 공명하는 이번 전시는 일상(예술)의 낯설게 하기를 통해 예술(일상)의 자리를 묻는다. 코로나 19로 공유해온 가치를 심문받는 이 시기에 '예술이 돌아가야 할 곳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은 다시금 삶에서 반복되는 '누구를 맞이하는가' 그리고 ‘어디로 돌아오는가'로 이어간다. 그리고 이는 궤도가 그리는 나선형의 시간 축 안에서 지각과 인식의 차이가 만들어내는 다층적 시공간, 우리 삶에 존재하는 매 순간의 시작으로 되돌아가게 한다." - 배은아, 김성우 큐레이터
장종완
궤도공명
스페이스 이수
2020. 12. 3 - 2021.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