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부지현: 영원의 시작

 

부지현 작가의 궁극공간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단체전에서 전시됩니다. 바다는 작가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일상적 환경임과 동시에, 과거로부터 축적된 경험과 기억의 장이며 여전히 작가적 욕망을 추동하는 근원이 됩니다. 작가는 수명을 다해 더 이상 불을 밝히지 못하는 폐집어등을 수거해 설치작업으로 재탄생 시키며, 몽롱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녀의 작품은 관람자들에게 새로운 미학적 감성을 일깨웁니다.

 

부지현
영원의 시작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22. 9. 7 - 10. 2

8 Septembe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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