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배, 잠자는 남자

안동선, 보그 코리아, 8 September 2026

아트 위크로 그간 굳어 있던 뇌가 말랑해지고 뜨겁게 달궈졌다면 이번엔 좀 더 자유로운 작업으로 넘어가보면 어떨까? 지난여름, 다가올 개인전에서 선보일 작업을 준비하기 위해 작열하는 태양 아래 아스팔트 위에 서 있던 작가는 장모님의 전화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