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의 대상을 정확하게 재현하는 것이 조각이라면 김인배(48)는 거꾸로 간다. 시각을 차단한 채 손으로 더듬어 형상을 만들고, 멀어질수록 좁아지는 원근법을 손으로 만진다. 같은 것을 만들려 하지만 결과는 어긋난다.
눈앞의 대상을 정확하게 재현하는 것이 조각이라면 김인배(48)는 거꾸로 간다. 시각을 차단한 채 손으로 더듬어 형상을 만들고, 멀어질수록 좁아지는 원근법을 손으로 만진다. 같은 것을 만들려 하지만 결과는 어긋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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