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NG Jongwan
푸른 아우라 | Blue Aura, 2020
oil paint on canvas
210 x 420 cm
연설대 뒤로 배경을 형성하고 있는 4m 길이의 는 각국의 회담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화를 상기시킨다. 장종완은 국력을 과시하거나 정치적 메시지를 암시하는 정치공간 속 풍경화들을 재해석하여 지도자의 아우라를 파도로 형상화했다....
연설대 뒤로 배경을 형성하고 있는 4m 길이의 <푸른 아우라>는 각국의 회담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화를 상기시킨다. 장종완은 국력을 과시하거나 정치적 메시지를 암시하는 정치공간 속 풍경화들을 재해석하여 지도자의 아우라를 파도로 형상화했다. 또한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초현실주의 판타지 예술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그 중 파도가 백마로 변하는 그림을 참고하여 신화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냈다.